도요타자동차는 거래처 문제로 생산을 중단했던 일본 내 공장들의 가동을 차츰 재개하고 있다. 중단 열흘 만인 26일 전면 재개할 방침이다.

24일 일본 공영 NHK, 민영 TBS 등에 따르면 도요타는 이날부터 가동을 중단했던 공장들의 생산을 순차적으로 재개한다.

도요타는 이미 2개 공장 3개 생산라인 생산을 재개했으며, 3개 공장 4개 생산라인 생산은 이날 오후 재개할 예정이다.

다만, 기후(岐阜)현의 기후차체공장만 26일 재개하기로 했다.

따라서 모든 공장의 전면적인 가동 재개는 26일이 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6일 도요타 거래처인 용수철 업체 ‘중앙발조’의 아이치(愛知)현 소재 공장에서 생산설비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도요타는 부품 조달이 어려워지면서 일부 공장 생산라인 가동을 멈췄다. 6개 공장 10개 생산라인이 가동을 중단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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