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사이버펑크 액션게임 ‘산나비’, 글로벌 정식 출시

네오위즈가 9일(목), 자사가 퍼블리싱하고 원더포션이 개발한 액션 플랫포머 ‘산나비’를 글로벌 정식 출시했다.

‘산나비’는 스팀과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출시됐다. 특히, 콘솔 패키지는 신세계아이앤씨와 손잡고 국내를 포함한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전역에 판매한다. 

‘산나비’는 퇴역 군인인 주인공이 정체 불명의 인물 ‘산나비’가 저지른 테러로 가족을 잃고, 딸의 복수를 위해 긴 여정을 떠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2D 액션 플랫포머 게임이다.

이번 정식 출시 버전에는 앞서 해보기 버전에선 확인할 수 없었던 후반부 챕터가 포함됐다. 총 5개 챕터, 6종 이상의 보스 등의 콘텐츠를 담았으며,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다른 엔딩이 펼쳐진다.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 등 총 9개의 언어를 지원한다. 가격은 15,500원이며, 정식 출시를 기념해 스팀과 닌텐도 e샵에서 오는 16일까지 20%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산나비’ 스팀 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