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가 e-트론 GT의 부분변경 업데이트를 준비하기 위해 프로토타입 차량으로 도로 주행 테스트에 나섰다.

22일(현지시간) 외신은 아우디 e-트론 GT 부분변경의 스파이샷을 공개하고 파워트레인의 핵심 기술 업그레이드와 외관의 새로운 모습에 대해 보도했다.

e-트론 GT 부분변경 모델에 대한 세부 파워트레인 및 업데이트 내용에 대해 밝혀지지 않았지만, 주행거리와 성능 모두에서 약간의 개선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e-트론 GT는 93.4kWh 배터리팩을 장착하고 있으며, 기본 및 RS 모델은 트윈 모터 설정에서 530마력과 640마력을 발휘한다. 

스파이샷 이미지에서는 e-트론 GT 부분변경이 새로운 전면 범퍼를 특징으로 할 것으로 예상되며, 단일 프레임 그릴의 양쪽에 더 큰 공기 흡입구를 갖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더 개방적인 디자인의 휠을 착용하고 있으며, 대형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를 통해 프로토타입은 고사양 RS 버전임을 나타낸다.

후면에도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프로토타입의 리어 범퍼는 더 디자인적으로 은폐된 클래딩을 적용한다. 또한 더 작은 휠과 타이어를 착용한 두 번째 e-트론 GT 프로토타입도 스파이샷 이미지로 확인되며, 이는 보급형 모델일 가능성이 높다.

내부에 대한 정보도 제한적이지만, 인포테인먼트 화면 크기를 업그레이드하고 실내 인테리어의 사양 및 소재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우디 e-트론 GT 부분변경은 내년 초에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며, 아우디는 새로운 A6 e-트론과 Q6 e-트론 모델을 선보여 전기차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MOTOR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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