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히 잘 팔리는 전기차 볼보 C40을 시승해 보았습니다.

작고 귀엽고 컴팩트한 크기를 가진

전기 자동차 볼보 C40

컴팩트해 보이지만 실내 공간이 꽤나 넓어 인상적이었어요~

색상은 피요르드 블루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 407km에 듀얼 모터를 탑재한 나름 고성능 전기차입니다.

제로백은 4.7초이며 최대 출력은 408마력

작지만 잘나가는 전기자동차에요

쿠페형 라인에 아름다운 바디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데요~ 비율이 정말 아름다워요~~~

후면 디자인도 개인적으로는 아주 마음에 드는데요~

볼보의 디자인 철학과 안전 철학이 소비자의 마음을 빼앗아 가네요

테일램프의 면적이 크지 않지만 시인성이 좋고 라인이 선명해서 더 예쁜 거 같아요

소형 SUV 쿠페의 디자인이란 참 끌리네요

407마력 고성능 전기차답게

피렐리 피제로 고성능 서머타이어가 장착되어 있으며

타이어 사이즈는

앞바퀴 235-45-20 뒤바퀴 255-40-20에요

20인치 휠과 타이어를 사용했음에도 승차감이 꽤나 괜찮았어요~

SUV처럼 출렁 거리지 않고 쫀존하게 잘 잡아주는 느낌이 다른 전기차들과는 달랐어요~

적당한 크기에 잘 달리고 전기차 찾으신다면 여기 있어요~~~

엔진 후드를 열어 프렁크를 구경했는데요

마감이 S클래스 급이네요~~~

휑하니 비어 있는 다른 전기차들과는 차원이 달랐어요~

보이지 않는 곳에도 이렇게 신경 썼을 줄이야

프렁크 하단에는 타이어 수리키트와 견인 고리가 들어 있어요~~~

시승하다가 인근에 전기차 충전기가 있어 충전도 해봅니다.

DC 콤보 타입이라 어디서든 충전이 편리하고요

배터리 잔량 64% 일 때 급속 충전을 했는데 61kW의 속도가 나왔습니다.

계기판에 표시되는 충전 속도는

61kW로 충전을 1시간 하면 243km 달릴 수 있다고 표시되고 있네요

생각보다 넓었던 볼보 C40의 실내를 살펴볼게요

친환경 리사이클 소재가 많이 사용되었음에도 소재가 괜찮아 보입니다.

알칸타라와 가죽이 믹스된 시트는 착좌감이 매우 좋았습니다.

역시 볼보 시트는 믿고 쓰는 거죠

인테리어는 매우 심플합니다.

물리적 버튼은 꼭 필요한 거만 있고 계기판과 센터 디스플레이만 보이네요

반자율 주행하면 볼보도 안정성 좋기로 유명합니다.

이용해 보신 분들은 다 아실 거예요

선명한 시인성과 TMAP이 계기판에 나와서 운전하기 편리합니다.

HUD가 없는 것은 조금 아쉽네요

화면이 큰 인포에서는 정차 중이나 충전 중에 유튜브 시청 및 인터넷을 할 수 있어 좋았어요~~~

기어 노브가 작지만 손에 쏙 들어와서 사용하기 편리했어요

은은한 LED 조명이 생각보다 고급스러워서 참 잘 만들었다 생각이 들었어요

눈부심이 없는 편안한 조명

시트에는 스웨덴 국기가 갬성 있게 붙어 있네요

대시보드와 도어에 앰비언트 라이트가 있는데

독특했어요

낮에는 음영이 있는 플라스틱 같았는데 어두운데 가니 조명으로 바뀌네요

디자인도 독특하고 눈부시지 않아 좋았어요

볼보 C40의 뒷자리는 꽤나 넓은 편이었어요~

블루 색상의 리사이클 소재가 곳곳에 적용되어 있는데 전 생각보다 느낌 괜찮더라고요

어떤 분들은 부직포라고 싫어하시던데 그것은 아니랍니다.

2열 시트 옆 소소한 수납공간인데 이곳엔 무엇을 놓아야 할까요?

휴대폰이나 작은 음료 정도 놓을 수 있을 것 같아요

2열 송풍구와 충전 포트 그리고 시트 열선 스위치가 있네요

비전 루프로 바라본 하늘은 아름다웠어요~~~

가을이 오는가 싶더니 겨울이구나 했는데, 다시 가을인 거 같은 날씨와 하늘이 참 예뻤어요~

볼보 C40의 트렁크는 좁지 않았어요~

하단에 수납공간도 있었고 바닥판을 반으로 접어 화물이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할 수 있게 만들어 놓아 참 좋더라고요

*볼보 코리아에서 시승차를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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