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모바일 SNG ‘우파루 오딧세이’에 길드 도입

엔에이치엔(NHN)이 8일(금), 자사 SNG ‘우파루 오딧세이’에 길드 시스템 추가를 포함하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용자는 길드를 만들거나 이미 생성된 길드에 가입할 수 있으며, 길드 채팅, 출석체크 등 기존 대비 풍부해진 소셜 기능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엔에이치엔은 길드 시스템을 우파루의 성장과 강화, 전투 등에 대한 노하우를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인게임 커뮤니티로 확장시키는 것이 목표라 밝혔다.

길드 시스템 외에도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가 있었다. 우선 경기장 시즌1이 종료되고 시즌2가 시작, 시즌1 전체 랭킹 1~3위는 특별한 트로피 장식 아이템을 수령함과 동시에 명예의 전당에도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어 숲 속성 및 불 속성 우파루 서식지의 레벨은 5단계까지, 동굴 레벨은 9단계까지 추가됐다. 

이어 우파루 서식지의 경우 단계별 업그레이드 진행 시 각 서식지의 우파루 수용 가능 마리수 및 마나볼 저장량을 확장시킬 수 있게 됐다. 동굴은 업그레이드 시 단계별로 수용 가능한 우파루 마리수를 확장시킬 수 있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별 속성 우파루인 ‘루핀’이 추가됐다.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도 시작했다. 별 속성 신규 우파루 ‘루핀’ 소환 이벤트와 우파루 ‘크로펫’ 소환 이벤트를 실시, 소환 마리수에 따라 풍성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네이버 공식 라운지에서는 ‘루핀 크로스 노하우 공유’ 이벤트, ‘최애 우파루 소개’ 이벤트가 실시 중이다. 

김상호 엔에이치엔 게임사업본부장은 “‘우파루 오딧세이’ 이용자들이 이전부터 크고 작은 커뮤니티를 형성하여 활발히 소통해 왔는데, 이제 길드시스템이 게임 내 소통의 장으로서 편의성과 소속감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향후 준비되어 있는 길드시스템의 추가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오픈하여 더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우파루 오딧세이’는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커뮤니티인 ‘우파루 오딧세이’ 네이버 라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