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2~19일간 진행

7세 유아~초등생 780명 참가자 모집

국립중앙과학관 CI. ⓒ국립중앙과학관 홈페이지 캡쳐 국립중앙과학관 CI. ⓒ국립중앙과학관 홈페이지 캡쳐

국립중앙과학관은 겨울방학을 맞이해 ‘2024년 겨울방학 과학교실·캠프’를 다음 달 2~19일까지 3주간 운영한다.

과학교실은 유아(7세), 초등학생 총 780명에게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물로 푸는 과학 호기심 ▲가상의 공간 창조! 메타버스 ▲자연에서 배워요 등 체험을 통해 학습할 수 있는 21개 실험 주제로 편성됐다.

특히 ‘과학으로 즐기는 캠핑’과 ‘과학으로 지키는 독도’ 등 지구과학 과정은 국립중앙과학관(현직 교사 협력과 강의)이 자체 개발한 과학교육 콘텐츠다. 참가자들은 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사전 체험할 수 있다.

과학캠프는 카이스트(KAIST) 대학생 멘토와 함께 ‘우리 생활을 지키는 과학기술’을 주제로 학생들과 1박 2일 동안 진행한다. 여기에선 전시품 기반학습과 과제완성형 프로젝트 수행으로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사물의 과학적 원리에 대해 이해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미래 생활과 새롭게 등장할 과학기술을 학습한다.

전국 초등학교 4~6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겨울방학 과학캠프는 전시관 탐험미션, 이론 탐구, 코딩 및 실습 교육, 진로 멘토링 등으로 구성했다. 초급(4~5학년)과 중급(5~6학년)은 2개 과정으로 나눠 참가 학년 수준에 맞게 진행한다.

이석래 국립중앙과학관 관장은 “추운 겨울방학에 청소년들이 중앙과학관 과학교실과 캠프를 통해 창의력을 개발하고 과학 원리를 재밌게 탐구해 과학적 소양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과학교실 참가접수는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과학캠프는 14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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