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가 호주의 해안선과 호주인들의 서핑 문화를 기념하기 위해 ‘디펜더 퍼시픽 블루 에디션(Defender Pacific Blue Edition)’을 13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이 특별 모델은 D250의 파워트레인이 장착된 디펜더 90을 바탕으로 단 15대만 생산되며, 각 모델은 4,000rpm에서 245마력의 최고출력과 1,250~2,550rpm에서 570Nm의 토크를 생산하는 3.0리터 트윈터보 인제니움 6기통 디젤로 구성된다.

디펜더 퍼시픽 블루 에디션은 일부 독특한 요소로 인해 일반 디펜더와 차별화된다. 각 15대의 차량들은 흰색 지붕과 검은색 지붕 레일과 대비되는 무광 퍼시픽 블루 외부 마감재를 갖춘다. 

주요 옵션으로 슬라이딩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사생활 보호 유리, 18인치 강철 휠, 그리고 올-터레인 타이어가 장착되어 있다. 또한 스티어링 휠과 도어 패널의 흰색 대비 요소, 12way 가죽 열선내장 전동 시트, 메리디안 사운드 시스템, 대시보드의 흰색 포인트 요소 등이 있다.

랜드로버는 디펜더 퍼시픽 블루 에디션 모델마다 ‘1 of 15’와 같은 배지도 장착한다. 고객들은 사이드 마운팅 기어 캐리어, 고정 사이드 스텝, 견인 히치 리시버 및 잠금식 휠 너 등 액세서리도 선택할 수 있다. 

이 밖에 디펜더 퍼시픽 블루 에디션에는 디펜더 브랜드의 서핑 보드도 함께 제공되며 랜드로버는 소유주들을 위해 호주 ‘바이런 베이(Byron Bay)’ 해안 마을에서 일주일 동안 디펜더 익스피리언스 인 바이런 베이(Defender Experience in Byron Bay)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MOTOR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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