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이 출시한 ‘배틀그라운드’의 신규 맵 론도가 인기 폭발이다.

론도맵은 8*8 사이즈의 대형 맵으로 중국풍의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테이고가 한국풍이었다면 론도는 전통 중국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전통 가옥부터 고층빌딩이 우뚝 솟은 마천루 같은 느낌의 현대적인 중국까지 느낄 수 있다. ‘배틀그라운드’에는 8*8 사이즈의 맵이 기존에도 있었지만 섬이나 산악, 바다 등이 있었지만 론도는 그야말로 순수하게 8*8 사이즈를 꽉꽉 채웠다. 덕분에 지금까지 등장한 맵 중에서 가장 거대한 느낌이다. 북과 남쪽 지역이 완전히 다른 느낌이며 실시간으로 변화는 날씨와 시간 등 ‘배틀그라운드’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보여주는 맵이라고 할 수 있다.

론도는 전투도 재미있지만 거대한 사이즈 답게 유명 명소나 숨겨진 명소를 찾는 재미도 있다. 맵이 큰 덕분에 게임 초반 블루존 서클의 위치에 따라 난이도가 장벽으로 작용한다. 하지만 거대한 맵에 포함된 여러 명소들을 보고 숨겨진 지역을 탐험하거나 적과의 교전을 유리하게 이끌어줄 주요 포인트를 찾는 재미는 상당하다. 덕분에 론도 맵 출시 이후 ‘배틀그라운드’는 스팀에서 동시접속자 60만명을 넘어서며 다시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정성껏 잘 만든 맵이 유저들을 복귀하도록 만든 것이다.

멀리 거대한 도심이...
멀리 거대한 도심이…

스샷을 찍고 싶게 만드는 멋진 배경이 많다
스샷을 찍고 싶게 만드는 멋진 배경이 많다

여기는 말로 듣던 대나무 숲...
여기는 말로 듣던 대나무 숲…

중국 전통적인 느낌의 건축물
중국 전통적인 느낌의 건축물

론도를 돌아다니다 보면 유린이나 틴 룽, 메이란 같은 지역은 중국 무협 영화에서 봤을 법한 중국 전통 마을과 풍경을 볼 수 있다. 평화로워 보이는 분위기와 아름다운 건물과 경치들은 중국의 어느 지방으로 여행을 온 것 같은 느낌이라고 할까? 틴 룽 가든은 호수에 떠있는 정자와 폭포, 그리고 돌산이 인상적이었다.

자데나시티는 고층빌딩과 네온사인이 빛나는 현대적인 도시다. 데스턴의 빌딩숲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자데나 시티에서는 에스컬레이터를 통해 평소보다 빠르게, 혹은 역방향으로 타면 느리게 이동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를 활용해 빠르게 이동하며 교전에서 유리하게 사용할 수도 있다.

밤부는 대나무 숲이다. 론도에는 대나무를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데, 대나무는 근접 무기나 차량으로 밀면 파괴가 가능하다. 덕분에 교전 중 맵이 변화하는 등 기존의 맵에서는 볼 수 없던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 밤부숲을 자동차로 밀면서 질주하는 것도 이번 맵만의 새로운 재미라고 할 수 있다.

중국 전통 마을 느낌이...
중국 전통 마을 느낌이…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진다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진다

중국 영화에서 나옴직한...
중국 영화에서 나옴직한…

현대적인 대도심의 자데나 시티
현대적인 대도심의 자데나 시티

또한 잘 알려진 것처럼 론도는 신무기 JS9과 스턴건이 추가됐다. JS9은 근, 중거리까지 활용 가능한 SMG이며 반동도 거의 없다. 또한 스턴건으로 상대방을 공격하면 약 3-4초 정도 움직이지 못하게 만든다. 스턴건에 공격을 당하면 이동도 불가능하고 시야 이동도 제한적이 된다. 상대를 당황하게 만드는 재미가 있다.

론도맵은 넓은 사이즈만큼이나 다양한 지역과 자신만의 공략 포인트를 찾는 재미가 있다. 새장을 발견해서 새를 탈출시켜 주거나 폭죽을 발사하는 등 쏠쏠한 재미가 있다.

차량으로 대나무를 밀어 버리자
차량으로 대나무를 밀어 버리자

대도시 답게 에스컬레이터가
대도시 답게 에스컬레이터가

폭죽을 발사해라
폭죽을 발사해라

새장 발견
새장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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