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딘’ 업데이트 통했다… ‘리니지’ 누르고 매출 1위 등극

막강한 천둥 번개의 능력을 자랑하는 워리어의 신규 전직 클래스 추가로 오딘이 리니지를 누르고 크리스마스 연휴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1위에 올랐다. 

카카오게임즈는 20일, ‘오딘: 발할라 라이징’에 신규 전직 클래스 ‘썬더 브링어’를 업데이트했다. 워리어의 신규 전직인 ‘썬더 브링어’는 강력한 번개의 능력을 사용하는 클래스로, 적에 대한 능력치 하향과 상태이상 스킬을 이용해 적을 공격하고 파괴한다. 특히, 천둥의 신 ‘토르’를 연상시키는 외형과 양손에 쥔 두 개의 망치로 시원한 타격감을 선사한다.

이와 더불어 신규 성장 시스템 ‘결속’도 추가했다. ‘결속’은 총 12개의 슬롯으로 구성되며, ‘결속의 깃’ 아이템을 사용해 공격력, 명중, 공격 속도 등 다양한 능력치를 새겨 넣을 수 있다. ‘결속의 깃’은 ‘그림자 성채’에서 몬스터를 처치해 획득하거나 ‘그림자 성채 상점’에서 얻을 수 있으며, 이전 슬롯과 동일한 표식을 새겨 넣을 경우 ‘결속 상태’가 돼 추가 능력치를 획득할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와 함께 연말 감사제 및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14일 간 출석이벤트를 통해 게임에 접속하는 이용자 전원에게  ‘오딘의 방어구, ‘오딘의 무기’, ‘오딘의 장신구’ 복구 쿠폰’을 제공한다. 

여기에, 크리스마스를 맞아 이벤트 정예 던전 ‘흥겨울 겨울 축제’를 실시한다. 이용자들은 총 5단계로 구성된 이벤트 던전에서 ‘산타의 감사 편지’를 획득해 크리스마스 아바타 외형인 ‘해피 캐럴’로 교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