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쓰론 앤 리버티(TL)’에서 계정을 탈취해 게임 화폐를 털어가는 사례가 발생하며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 엔씨가 기기 등록 필수 가입을 종용하고 있다. 

최근 이용자끼리 아이템을 거래하거나, 특수 상점에서 유료 아이템을 구매할 때 사용할 수 있는 화폐인 루센트가 사라지는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엔씨소프트는 8일 신작 MMORPG ‘쓰론 앤 리버티(TL)’의 기기 등록 필수 가입을 안내했다.

모든 이용자는 1월 8일 임시점검 이후부터 ‘기기 등록 보안서비스’에 가입해야만 TL에 접속할 수 있다. TL을 실행한 뒤 메인 화면의 ‘보안설정’을 선택하여 기기 등록을 진행할 수 있다.

‘THRONE AND LIBERTY’, 기기등록 필수 가입 안내 /엔씨
‘THRONE AND LIBERTY’, 기기등록 필수 가입 안내 /엔씨

한편 엔씨는 9일 오후 8시 15분부터 TL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최문영 캡틴, 안종옥 PD, 이문섭 DD 등 주요 개발진이 출연해 게임 내 이슈들과 향후 개선 과제를 설명할 예정이다. 향후 예정된 업데이트 계획도 미리 이용자에게 안내한다. 엔씨는 지난 달 진행한 첫 라이브 방송에서 확인한 이용자의 피드백을 면밀히 검토한 후, 빠르게 개선 가능한 사항들을 1월 3일 업데이트에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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