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사 중에서는 펄어비스와 카카오게임즈가 2024년 사회공헌의 힘찬 발걸음을 가장 먼저 시작했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험가와 함께 ‘국경없는의사회’에 1억원을 기부했고, 카카오게임즈는 자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크루 아이템 기부 캠페인’을 실시했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검은사막 모바일’ 모험가와 함께한 나눔 이벤트를 통해 국제 의료구호 단체 ‘국경없는의사회‘에 1억원을 전달했다. 

펄어비스는 지난 12월 ‘연말에 찾아온 마음 따스한 기부’ 이벤트를 진행, 전 세계 검은사막 모험가가 인게임 아이템 ‘[이벤트] 따뜻한 스웨터’를 구매해, 일정 목표치에 달성할 경우 펄어비스가 기부하는 방식이다. 집계 결과 검은사막 모험가들의 따스한 마음이 모여 목표 수량을 200% 이상 초과 달성했다.

모험가와 함께 만든 기부금은 국경없는의사회를 통해 니제르 지역 아동의 영양실조 치료와 의료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펄어비스는 2019년부터 매해 1억원을 국경없는의사회에 기부하고 있다. 올해로 5년째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기부금은 전 세계 무력분쟁, 전염병 및 자연재해 지역과 의료 사각지대에서 고통받고 있는 환자를 위한 의료 지원 활동에 사용됐다.

‘국경없는의사회’ 1억원 기부(▲김권호 펄어비스 서비스사업 총괄실장 ▲엠마 캠벨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사무소 사무총장) /펄어비스
‘국경없는의사회’ 1억원 기부(▲김권호 펄어비스 서비스사업 총괄실장 ▲엠마 캠벨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사무소 사무총장) /펄어비스

‘크루아이템 기부 캠페인’은 카카오게임즈의 임직원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 ‘다가치 그린데이’의 일환으로, 자원 선순환을 도모하고 소외계층 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연말마다 시행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2023년 12월 18일부터 2024년 1월 12일까지 카카오게임즈 사내 카페 라운지에서 열렸으며, 임직원들이 기부한 의류, 도서, 장난감 등 다양한 물품이 모였다. 모인 기부 물품은 전국 곳곳에 위치한 비영리 공익 재단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수익금은 국내외 소외계층 이웃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와 함께 즐기는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 ▲장애인 게임 접근성 향상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 사업 ▲이용자 및 임직원 동참 기반 기부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 받아, 지난해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주관하는 2023년 ESG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획득하는 등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크루아이템 기부 캠페인’ /카카오게임즈
 ‘크루아이템 기부 캠페인’ /카카오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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