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아-PTC, 디지털 전환 세미나 성료

DX 현업 연구·글로벌 성공사례 발표

닐 바루아 PTC 최고경영자(CEO) 내정자가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린 ‘PTC DX 서밋 2024’에서 기업 디지털전환(DX)에 대해 발표를 하고 있다.ⓒ데일리안 남궁경 기자 닐 바루아 PTC 최고경영자(CEO) 내정자가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린 ‘PTC DX 서밋 2024’에서 기업 디지털전환(DX)에 대해 발표를 하고 있다.ⓒ데일리안 남궁경 기자

쌍방울 그룹 IT솔루션·클라우드 계열사인 디모아와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PTC가 혁신적인 디지털 전환(DX) 확산의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닐 바루아 PTC 최고경영자(CEO) 내정자는 16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린 ‘PTC DX 서밋 2024’에서 “우리의 목표는 전세계 고객들의 DX을 돕는 것”이라며 ” PTC 모든 솔루션을 통해 여러 기업이 더 나은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닐 바루아 CEO 내정자는 오는 2월 짐 헤플만 현 PTC 글로벌 CEO의 뒤를 이어받을 차기 CEO다.

디모아와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PTC가 공동 주최·주관해 열린 이번 행사는 ▲PTC 역할 및 세부 전략 ▲일선 현장의 사용자 경험 ▲대표적 성공사례 등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산업 혁신을 위한 핵심 조건인 DX 확산과 같은 주제가 논의됐다.

짐 헤플만 PTC 글로벌 현직 CEO를 비롯해 닐 바루아 후임 CEO와 김상건 PTC코리아 지사장, 히로아키 쿠와하라 PTC AP사장, 박경훈 현대오토에버 팀장, 김민규 LS일렉트릭 팀장, 정창훈 SK에너지 팀장 등 DX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섰다.

닐 바루아 후임 CEO는 PTC의 DX 전략을 소개하며 “많은 기업에서 중시하는 제품 및 제품 데이터 활용에 있어 PTC만의 차별점을 제시할 것”이라며 “디지털 전환 환경에서 효율적인 비즈니스 강화를 위해서는 올바른 소프트웨어 개발 및 서비스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제공 모델인 SaaS(Software as a Service)를 언급하며, 비용 절감과 보안 측면에서의 장점을 이유로 대부분의 고객이 SaaS 솔루션을 채택할 것으로 예측했다. 다만 고객의 선택지를 위해 온프레미스(On-premise) 제품에도 투자를 지속할 방침이라고 부연했다.

이날 연사로 오른 짐 헤플만 CEO는 “코로나19는 우리에게 공급망 시스템이 얼마나 취약할 수 있는지 보여줬다”며 “코로나19 이후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HW·SW를 아우르는 디지털 혁신 전략의 중요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PTC CEO 키노트가 끝난 뒤 열린 세션에서는 ▲DX의 현업 적용 사례 연구 및 글로벌 성공 사례 공유 ▲최신 DX 트렌드 및 기술 소개 등 7개의 아젠다가 진행됐다. 각 세션은 참석자들에게 디지털 혁신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정보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도록 구성됐다.

이외에도 디모아는 최신 트렌드와 PTC의 기술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솔루션 소개와 데모를 시연하는 등 참가자들의 이해와 소통 강화에도 힘썼다.

김상건 PTC코리아 지사장은 “이번 세미나를 토대로 PTC가 보유한 검증된 솔루션으로 국내 기업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기여하겠다”며 “디지털 전환이 시장의 중요한 경쟁 우위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가진 PTC의 강점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혁수 디모아 대표는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PTC의 핵심적인 전략과 사례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중심 솔루션과 경쟁력 있는 기술적 노하우를 제공하는 든든한 디지털 전환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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