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24일 자회사인 넥슨게임즈에서 개발한 MMORPG ‘히트2’에 신규 전장 하드코어 서버를 비롯한 1월 대규모 업데이트인 ‘THE HARDCORE’를 적용했다.

하드코어 서버는 5개의 서버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2월 2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하드코어라는 이름처럼 캐릭터 최초 생성시 3개의 생명력이 주어지며, 9레벨부터 29레벨까지는 몬스터에 의해, 30레벨 이후부터는 몬스터 및 PK를 통해 사망하게 될 경우 생명력이 1개씩 차감된다.

생명력은 주마다 회복할 수 있는 수치가 다르며 최대 3개까지 다시 충전할 수 있다. 1주차에서는 6시간에 1개씩이며, 마지막 4주차에서는 48시간에 1개씩 회복이 가능하며, 생명력이 0이 되어 최종 사망한 캐릭터의 생명력은 충전되지 않는다.

모든 생명력을 소진한 캐릭터는 최종 사망 처리되며 해당 캐릭터의 모든 정보는 삭제되며, 하드코어 서버 운영 기간이 종료되면 성장 특화 서버인 부스팅 서버로 캐릭터 정보가 이어질 예정이다.

주차별로 회복할 수 있는 생명력의 주기가 다르다 / 출처 히트 2 공식 홈페이지 
주차별로 회복할 수 있는 생명력의 주기가 다르다 / 출처 히트 2 공식 홈페이지 

죽은 캐릭터의 아이템은 정리할 수 있다 / 
죽은 캐릭터의 아이템은 정리한 후 창고로 옮길 수 있다 / 출처 히트 2 공식 홈페이지

이처럼 하드코어 서버는 캐릭터가 초기화될 수 있는 위험도가 있기에 별도 혜택이 함께 부여된다. 기존 서버와 달리 30레벨 달성 이후 다른 이용자를 처치하거나 상위 PVP 랭커를 처치할 경우 보상을 지급하는 전리품, 현상금 시스템, 보유하고 있는 체력이 낮아질수록 능력치가 오르는 버서커 버프 등이 준비되어 있다.

이 밖에도 달성 레벨에 맞는 아이템 지급, 매주 경험치 보너스 버프가 지원되며 가장 높은 순위를 달성한 서버 상위 20명에게는 전설 클래스/펫 확정 소환권 등이, 60레벨에 도달한 이용자 전원에게는 계시자의 고대 클래스 선택권 등의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는 하드코어 졸업 코인이 지급된다.

또한 이번 업데이트로 인터서버 던전 레시티 연구실에 신규 지역 4층과 보스 몬스터 모르타나를 추가하고 던전 여명의 전당의 전면 리뉴얼, 클래스/펫 합성에 사용 가능한 메달리온 시스템, 쌍검/둔기 클래스 리뉴얼 등 여러가지 편의성 개선의 내용도 적용됐다.

한편 ‘히트 2’는 지난 19일 개발진 라이브 방송 ‘1월의 히트투데이’를 진행하여 이용자들과 소통했으며, 웹툰 ‘템빨’과의 컬래버레이션과 신규 마법 클래스 등 상반기 로드맵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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