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LG유플러스의 어린이 전용 서비스 ‘아이들나라’는 인공지능(AI) 기술로 일반 동화책을 ‘리딩북’으로 변환하는 ‘아이들나라 스튜디오’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아이들나라 리딩북은 아동이 직접 책장을 넘기듯 전자책을 읽고 취침 전 오디오로도 청취할 수 있는 콘텐츠다.
아이들나라 스튜디오는 LG유플러스가 개발한 음성합성(TTS)과 광학문자인식(OCR) 기술로 PDF 형태의 동화책을 전자책 및 오디오 형태의 리딩북으로 변환해준다.
기존에는 리딩북 제작을 위해 텍스트를 하나하나 입력하고 검수하는 등 제작까지 13시간이 걸렸지만, 아이들나라 스튜디오는 이 과정을 약 2시간으로 단축했다.
사람은 AI가 작업한 결과물을 검수하고 편집하는 역할만 수행하면 되므로 리딩북 제작에 필요한 인력을 효율화하고, 소요되는 비용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호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CO는 “아이들나라 스튜디오로 아동을 위한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빠르게 확보해 국내 디지털 도서 일등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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