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SK텔링크 (대표 하성호)는 대한민국해군 상용위성 서비스 제공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기동 중인 해군 함정의 모습. [사진=SK텔링크]

SK텔링크는 지난 1월 해경의 통신 체계 고도화 프로젝트를 완수했다. 위성 분야에 대한 공공 고객의 높아진 관심과 다양한 요구조건을 충족할 수 있는 사업역량과 기술지원 체계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그동안 해군은 멀티밴드의 안정적인 위성통신망 구축을 통해 △파병 및 훈련 시 작전운용능력 향상 △승조원 복지향상을 목표로 해군 상용위성 통신망에 대한 개선 및 발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SK텔링크는 10년 간 축적된 위성사업 역량 및 국내외 위성통신 분야 사업자들과의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해군이 전세계 해역에서 보다 안정된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해상 위성통신 구축 및 서비스 제공 경험을 기반으로 해군에 24시간 기술지원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무중단 고품질∙초고속 위성통신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신용 SK텔링크 위성사업 담당은 “우리 해군이 전세계 해역 어디서나 고품질의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당사의 사업 역량을 집중해 해양보국을 향한 해군의 힘찬 발걸음에 초석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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