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생 10명 중 6명 이상이 한 곳에서 1년 이상 일해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이처럼 오래 일할 수 있었던 비결은 좋은 사장님과 동료의 덕분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은 최근 알바생 1,733명을 대상으로 ‘알바생이 생각하는 좋은 알바의 조건’을 주제로 설문을 실시했다.

그 결과 전 연령대 알바생들이 좋은 알바 자리의 첫번째 조건으로 ‘사장님과 동료(29.3%)’를 꼽았다.

알바생들이 꼽은 나쁜 알바의 조건도 공개됐다. 법정 최저시급 정도만 주면서 요구하는 일이 많은 곳(27.2%), 인격모독 등 부당 대우를 걱정해야 하는 곳(18.3%), 사장님, 동료 등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너무 싫은 곳(16.1%), 급여 들어오는 날이 사장님 마음대로인 곳(10.7%)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설문에 참여한 알바생들에게 한 곳에서 1년 이상 근속한 경험이 있는가에 대해서도 질문했다. 응답자 중 66.7%가 그렇다고 답했고, 근속할 수 있었던 비결로 20대와 30대 알바생들은 ‘인간적이고 좋았던 사장님 덕분(20대 41.0%, 30대 39.4%)’을 1위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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