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익 미화 논란으로 국내 출시 취소 이슈로 잘 알려진 ‘라이즈 오브 로닌’이 애초 국내 출시 계획이 없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해외 매체 IGN은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가 한국 출시가 취소되었다고 보도된 팀 닌자(Team NINJA)의 ‘라이즈 오브 로닌(Rise of the Ronin)’에 대해 처음부터 한국 출시가 계획되어 있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소니 대변인은 “플레이스테이션 5용 ‘라이즈 오브 더 로닌’은 한국 출시가 공식적으로 발표된 적이 없다”면서 “우리는 이 타이틀이 물리적이든 디지털이든 어떤 형태로든 한국에서 판매되거나 출시되지 않을 것임을 확인한다.”고 밝혔다. 

이 멘트는 ‘애초부터 한국 출시 계획이 없었다’는 IGN의 보도와 차이가 있는 부분이다. 원래 한국 출시 계획이 있었지만 내용이 문제가 되어 출시하면 안된다는 판단 때문에 예약을 받지 않았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한국 심의 및 한글화가 이러한 정황을 잘 대변해 주는 대목이다. 애초 부터 계획이 없었던 것이 아니라는 얘기다. 

라이즈 오브 로닌 /SIE
라이즈 오브 로닌 /SIE

라이즈 오브 로닌 /S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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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오브 로닌’의 메이킹 영상에서 개발 프로듀서 겸 디렉터인 야스다 후미히코가 요시다 쇼인은 소크라테스에 버금가는 인물이라고 발언한 것을 계기로 여러 매체에서 ‘라이즈 오브 로닌’의 한국 출시가 취소되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런 보도가 나왔던 이유는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에서는 게임이 소개됐고, 3월 22일이 출시일임에도 예약 등 국내 관련 정보가 없었기 때문이다. 한국화에 심의까지 받았으니 오해가 생길 여지가 충분했던 것. 그렇게 한국 출시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고, 그것이 현실화 된 것이다. 

IGN 보도에 따르면, 라이브 오브 로닌의 한국 출시가 취소된 것은 사실이지만, 급작스럽게 취소된 것이 아니라 애초부터 계획되지 않았다는 것. 하지만 PS5용 ‘라이즈 오브 더 로닌’의 한국 출시를 공식적으로 발표한 적이 없었다는 것이 소니의 공식 입장이다. 

라이즈 오브 로닌 /S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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