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켄슈타인 등 4편 선정

57만 6000장 내달 7일 발행

‘한국의 창작뮤지컬’ 기념우표. ⓒ우정사업본부 ‘한국의 창작뮤지컬’ 기념우표. ⓒ우정사업본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창작뮤지컬 4편을 선정, 기념우표 57만 6000장을 다음 달 7일부터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창작뮤지컬 기념우표는 ▲프랑켄슈타인 ▲팬레터 ▲어쩌면 해피엔딩 ▲웃는 남자 총 4종의 포스터가 담겨있다.

프랑켄슈타인은 우리나라 창작뮤지컬로, 신이 되려고 했던 인간과 인간을 동경했던 피조물 간의 이야기다. 2014년 더 뮤지컬어워즈에서 9개 부문을 수상한 후, 매 시즌 흥행 기록을 세웠다.

팬레터는 2015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우수 크리에이터 발굴 지원사업에서 뮤지컬 부문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일제강점기 시절 천재작가 이상과 김유정 등 당대 최고 문인들의 일화를 그린 작품이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졌지만 구형이라는 이유로 버림받은 헬퍼봇들이 서로 사랑의 감정을 느끼는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이다.

웃는 남자는 신분차별이 심한 17세기 영국에서 인신매매단에 의해 입이 기이하게 찢긴 주인공을 통해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가치를 조명한 작품이다.

창작뮤지컬 기념우표는 가까운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우체국 홈페이지에서 구매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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