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로켓의 새로운 프로젝트 중 하나인 ‘웨이크러너’가 개발 중단이라는 아쉬운 결말을 맞이하게 되었다.

넥슨은 28일 ‘웨이크러너’의 공식 디스코드를 통해 해당 프로젝트의 개발 중단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웨이크러너’는 넥슨의 게임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에서 개발하던 대전 액션 장르의 게임으로 빠른 속도감과 액션성이 특징이다.

지난 2월 5일 스팀 넥스트 페스트 기간에 맞춰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게임 내 모드와 조작감 등 여러 부분에서 이용자들에게 아쉬운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웨이크러너’ 관계자는 프로젝트 중단에 대해 “’웨이크러너’만의 색깔과 즐거움을 선보이고 싶었으나, 충분한 매력과 재미를 보여주지 못했고, 후속 개발을 이어가더라도 많은 분들의 눈높이를 충족시킬 만큼 완성도를 올리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게임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피드백을 보내주셨던 이용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게이머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기 위한 새로운 고민과 시도를 이어나가겠다. 나중에 다시 만나 뵐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라며 게임을 즐겨준 이용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남겼다.

‘웨이크러너’는 3월 중으로 스팀 스토어 페이지가 종료되며, 관련된 자세한 일정은 추후에 공개될 예정이다.

웨이크러너 /넥슨
웨이크러너 /넥슨

웨이크러너 /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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