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어코드
혼다 어코드

일본 혼다가 7일(현지시각) 자사의 11세대 중형 세단 어코드를 발매하고 본격 판매에 나섰다. 혼다코리아가 시판중인 어코드와 외모는 똑같지만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모델은 구글 어시스턴트와 혼다 센싱 360 등 최신 안전 및 편의사양이 모두 반영된 모델이다.

혼다 어코드
혼다 어코드

이번에 도입한 혼다 어코드 내 구글 어시스턴트는 스마트폰과 같은 사용성을 차내에서도 매끄럽게 실현한다는 목표로 도입했다. 1개의 다이얼로 다양한 기능을 일괄 조작할 수 있다. 혹시 모를 스마트폰 조작이 차량 운행에 방해되지 않도록 만든다는 안전조건도 선행시켰다. 이 인공지능 비서는 구글 나우보다 앞서는 것으로 양방향 대화에 최적하됐다. 아울러 구글의 전방위적 확산 기능도 차량내부로 끌어들일 수 있어 확장성 측면에서 많은 기회가 더해질 수 있다.

혼다 어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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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혼다 센싱 360은 현재 혼다코리아의 어코드에 탑재한 혼다 센싱보다 진일보한 것이다. 예를 들어 혼다 센싱 360은 차량의 거의 모든 사각지대를 제거해 사고 또는 운전자의 실수 위험을 줄여준다. 약 100도의 유효 수평각을 가진 전방 센서 카메라와 5대의 레이더 장비를 통해 혼다 센싱 360을 실현할 수 있다. 일본의 주요 자동차 저널리스트들의 평가에 따르면 기능적으로는 자율주행 레벨4 직전 단계로 볼 수 있다고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혼다 어코드
혼다 어코드

혼다가 ‘혼다 센싱 360’을 일본 내수용 차량에 적용한 것은 이번 11세대 어코드가 처음이다. 혼다코리아 또한 11세대 어코드를 시판 중이므로 향후 편의장비 변경이 예상되는 대목이다. 한편, 혼다코리아 어코드는 지난달 21일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로부터 ‘올해의 하이브리드 세단’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혼다코리아 설립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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