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질라, 슈렉…IGG, 8주년 ‘로드 모바일’ 화끈한 컬래버

출시 8주년을 맞이한 IGG의 로드 모바일에서 고질라와 슈렉 등 유명 IP와의 화끈한 컬래버를 통해 생명 연장에 성공하고 있다. 작년에는 신작 ‘바이킹 라이즈’ 출시에 맞춰 홍보모델로 마동석을 발탁하는 등 통큰 마케팅을 보여주고 있다. 

‘로드 모바일’은 전 세계 약 6억 4천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글로벌 히트작으로 다양한 병종 조합을 이용해 전략 게임의 재미를 살렸다. 지난 2016년 국내 정식 출시된 ‘로드 모바일’은 전 세계 최초로 전략과 RPG가 결합된 모바일 게임으로 전 세계 73개 국가 및 지역에서 구글 플레이 ‘올해 최고의 전략 게임’에 선정된 바 있다.

IGG는 이 타이틀을 위해 작년과 올해 ‘드래곤 길들이기3’, ‘아머드 컴뱃 월드와이드’, ‘슈렉’, ‘파가니’,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 등 5건 이상의 대형 컬래버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5월 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 컬래버에서는 거대 몬스터 고질라와 콩이 아테나 왕국에 등장하며, 신규 주성 스킨, 콜라보 아바타, 지휘관 스킨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는 고질라VS.콩 후속작으로, 거대한 위협에 맞서 한 팀을 이룬 고질라와 콩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지난 2월에는 정식 출시 8주년을 맞아 이탈리아 하이퍼카 브랜드 ‘파가니’와 컬래버를 진행했다. 존다 F 쿠페를 타고 아테나의 왕국을 달리는 특별한 이벤트와 눈길을 사로잡는 콜라보 아이템을 보상으로 지급했다. 

파가니는 람보르기니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아르헨티나 출신의 엔지니어 호라치오 파가니 (Horacio Pagani)가 1992년에 창업한 수제 슈퍼카 회사다. 본사는 이탈리아 모데나에 있으며, 소규모로 시작, 현재까지도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그 이전에는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슈렉’, ‘피오나’, ‘장화신은 고양이’ 등 인기 캐릭터들이 인게임에 등장하며, 풍성한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컬래버를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