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공개될 것으로 알려진 기아의 소형 전기 SUV ‘EV3’가 스웨덴 북부에서 테스트 중 포착됐다.

11일(현지시간) 외신은 기아 EV3의 스파이샷 이미지를 공개하고 몇 가지 특징에 대해 보도했다.

EV3는 지난해 기아가 콘셉트로 공개하면서 예상 디자인을 추측할 수 있다. 위장막 차량은 수직 헤드라이트를 갖추고 긴 휠베이스를 통해 실내 공간을 극대화한 모습이다. A 필러는 검은색으로 도색돼 플로팅 루프 효과를 냈다.

내부에는 두 개의 대형 디스플레이와 직물의 광범위한 사용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위로 접을 수 있는 뒷좌석을 특징으로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EV3에는 30kg에 가까운 재활용 플라스틱이 사용되고 범퍼와 사이드 실, 휠 아치에 이와 같은 소재를 처음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술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기아 EV9 및 EV6에 사용된 E-GMP 플랫폼을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

이를 통해 고속 충전과 단일 모터 또는 듀얼 모터 구성, 800볼트 전기 아키텍처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는 모든 전기차 라인업에 ‘GT’ 고성능 버전을 선보일 것을 밝혔기 때문에 추후 EV3 GT 모델도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기아 EV3는 2026년까지 출시할 순수 전기차 6종 중 하나이다. EV5는 2025년 출시되고 EV4와 EV2는 향후 출시일과 보다 자세한 세부 정보가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MOTOR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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