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던 MMORPG가 전략형, 방치형, 액션게임에 밀려 리니지형제와 오딘만이 살아남았다.
14일 ‘라스트 워: 서바이벌’이 리니지를 물리치고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1위에 올랐다. 지난 3월 18일과 30일 1위에 오른후 세번째로 다시 1위를 탈환했다.
‘라스트 워’는 지난해 7월 출시, 이용자들의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역주행에 성공했다.
‘라스트 워’는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배경으로 좀비의 습격에서 인간의 마지막 거점을 지키고 흩어진 생존자들을 구하는 내용이다. 초반부에는 캐주얼 슈팅으로 시작하지만, 나중에는 실제 핵심 콘텐츠는 자신의 영지를 관리, 운영하고 연맹(길드)에 가입해 타 연맹과 경쟁하는 등 ‘MMO 전략’의 게임이다.
그밖에 ‘버섯커 키우기’, ‘WOS: 화이트아웃 서바이벌’, ‘브롤스타즈’, ‘로얄매치’ 게임이 국산 게임들을 제치고 구글 매출 순위 10위권 안에 올랐다.
특히 ‘버섯커 키우기’와 ‘WOS: 화이트아웃 서바이벌’는 지난해 출시 후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상위권을 유지하며 국내 게임 시장을 잠식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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