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매출 1613억원, 영업손실 376억원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출시로 해외 매출 확대
신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 완성도 향상 주력
![위메이드 CI.ⓒ위메이드](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5/CP-2023-0078/image-51d3d783-bfec-4d3f-907c-7a7bf2de08c3.jpeg)
위메이드가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버전의 흥행에도 1분기 영업 손실 376억원을 기록했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61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71.8% 증가한 수준이다.
위메이드는 지난 3월 170개국에 출시한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이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위메이드에 따르면 해외 매출은 전분기보다 약 334%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 손실은 3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손실 폭이 19.6% 줄었다. 당기순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106.6% 늘어난 590억원을 기록했다.
위메이드는 올해 사업 최적화를 통해 내실을 다지고 기업구조를 탄탄히 구축하는 등 시장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버전을 안정적으로 서비스하면서 하반기 출시할 신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한다. 또 위믹스 3.0 기반 지속 성장을 위한 전략적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위믹스 플레이 온보딩도 국내외 게임 개발사를 중심으로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위메이드의 자회사 위메이드맥스는 올 1분기 매출 173억원, 영업 손실 14억원, 당기순손실 1억원을 기록했다. 현재 위메이드맥스는 MMORPG, 서브컬처, 방치형 RPG(역할수행게임), 캐주얼 등 신작 모바일 게임 10종 이상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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