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 서비스 ‘에이닷(A.)’의 애플워치 전용 버전을 선보였다. SK텔레콤은 전용 앱 출시를 통해 이용자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7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의 AI 비서 서비스 에이닷의 애플워치 전용 버전을 출시했다. 이전까지는 IOS 단일버전을 통해 아이폰, 애플워치, 아이패드, 맥, 애플비전 등 애플 기기에서 에이닷을 활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애플워치의 경우 통화 기록이 확인이 안되는 등 불완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었다.
SK텔레콤 측은 “애플워치 수신 알림이 전용 앱 출시와 함께 개선되어 이용자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에이닷 전화 수신 시, 애플워치에서 수신 알림과 부재중 알림 제공 △워치에서 수신 거절 가능 △애플워치에서 바로 에이닷 최근 통화 기록과 한 줄 요약 확인 가능 등의 기능을 추가했다. 기대를 모았던 애플워치에서 전화 서비스는 아직 가능하지 않다.
지난해 9월 선보인 에이닷은 아이폰 통화녹음 기능을 앞세워 서비스 도입 1년 만에 누적 가입자 수 340만명을 달성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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