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을 넘어 젠지를 만난 BLG 빈이 도란에 이어 기인까지 젠지의 탑 라이너를 모두 꺾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12일 중국 청두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승자조 2라운드 경기에서 승리한 BLG 빈은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서 “T1이라는 강팀을 이길 수 있어서 기분이 정말 좋다. 그리고 지난 경기는 풀세트를 갔지만 오늘은 그러지 않아 좋다”고 전했다.

T1전 준비에 관해 빈은 “상대의 핵심이 미드라고 생각했고, 나머지는 우리가 평소에 하던대로 했다”고 전한 후 4세트 미드 5밴에 관해 “페이커의 챔피언 폭이 넓기에 우리가 견제해야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 수 있었다”고 말한 후 쉰의 니달리 픽에 관해서는 “본인이 잘하는 챔피언이라 사용했다”고 전했다.

BLG에게 견제되는 팀이 있느냐는 질문에 “G2가 경계된다”고 전한 후 다음 상대인 젠지에 관해 “작년 MSI부터 월드 챔피언십까지 우리가 모두 승리했기에 이번에도 승리하겠다”고 전한 빈은 맞상대를 벌일 젠지 기인에게 특유의 화끈한 메시지를 부탁하자 “작년에는 도란이었지만, 올해는 기인이다. 그래도 나에게는 비슷한 선수다. 올해도 이기겠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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