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지앤지커머스〉

기업간거래(B2B) 온라인 유통 플랫폼 ‘도매꾹·도매매’ 운영사 지앤지커머스는 중국 1688 국내 첫 공식 파트너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알리익스프레스, 태무 등 중국 e커머스의 저가 공세가 이어지면서 상품을 판매·유통하는 중소상인의 어려움도 커져가고 있다. 도매꾹·도매매는 1688과 직접 협력해 중소상인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1688 아이디를 가지고 있는 도매꾹 회원이라면 ‘1688베스트상품관’을 사용할 수 있다. 해당 상품관에서는 쿠팡, 아마존 등에서 잘 팔리는 상품 정보를 한 번에 확인 가능하며 소싱·패킹·물류까지 한 번에 지원받을 수 있다. 송금·결제 역시 쉽고 빠르게 진행 가능하다. 상품관은 5월 중 오픈되며 이용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도매꾹은 1688 공식 파트너사로서 공동 무료 세미나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상품 공급사들이 쉽고 간편하게 1688상품을 공급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내달 첫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백지산 중국사업협력셀장은 “우리 소상공인 분들이 국내에서 점차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중국 e커머스 시장과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우리를 활용해 사업에 많은 도움 받으시길 바라며 향후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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