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는 M4 CS가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에서 7분 21.989초 랩타임을 기록했다고 10일(현지시각) 밝혔다.

이번 기록으로 M4 CS는 뉘르부르크링에서 두 번째로 빠른 양산 BMW 차량이 됐다.

2025 BMW M4 CS는 네 바퀴에 최대 550마력을 전달하는 터보차저 인라인 6 엔진으로 구동된다. 이 사륜구동 고성능 쿠페는 데뷔한 지 불과 사흘 만에 뉘르부르크링에서 랩타임을 기록하는 영상으로 소개됐다.

M4 CS는 이제 뉘르부르크링에서 페라리 488 GTB와 거의 어깨를 나란히 한다. 4도어 세단 모델인 M3 CS보다 약 2초가 빠르지만, 지난 2022년 7분 15.677초로 뉘르부르크링 한 바퀴를 기록한 M4 CSL보다는 한 걸음 뒤처진 상태이다.

M4 CS와 M4 CSL은 동일한 550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하는 엔진을 장착했지만, 동력은 M4 CSL에서 후륜 구동으로 전달된다.

M4 CS는 한편 오는 7월부터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며 5월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가격은 유럽 기준으로 약 1억 7000만 원이다.

-MOTOR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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