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이엘비코리아는 국내 국제물류 조선업계 최초로 에코바디스(EcoVadis)의 ESG 평가에서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

에프이엘비코리아는 국내 국제물류 조선업계(운송 주선인) 최초로 에코바디스(EcoVadis)의 ESG 평가에서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에코바디스는 프랑스의 글로벌 ESG 평가기관으로 △환경 △노동·인권 △윤리 △지속가능조달 등 4개 항목을 평가해 플래티넘(상위 1%), 골드(〃 5%), 실버(〃 15%), 브론즈(〃 35%) 등 등급을 평가 수준별로 부여한다.

회사는 ESG 평가에서 환경친화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협업하는 화주들에 대한 컨설팅, 사전 리스크 분석 등을 충실하게 이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ESG 경영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전 세계적으로 높아짐에 따라 ESG 이행 능력은 기업의 경쟁력을 판단하는 핵심 기준이 되고 있다”라면서 “특히 ESG 평가 등급을 요구하는 글로벌 화주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평가 결과는 에프이엘비코리아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프이엘비코리아는 2019년 방글라데시 진출, 다카에 ‘FELB BD’법인을 설립해 방글라데시 정부 사업 프로젝트 등 수 건의 물류, 통관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경쟁력을 인정받아 고객 다각화로 활발하게 사업 중이다.

또한, 서남아시아 물류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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