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마켓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의 7배에 육박하는 62억원으로 역대 분기 최대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1분기 매출은 1289억원으로 12% 증가했다.
오아시스마켓은 올해 1분기 객단가와 배송 건수가 작년 1분기보다 각각 10%, 12% 증가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특히 1분기 온라인 매출이 21% 증가하면서 실적을 견인했다.
오아시스마켓 관계자는 “고객들의 로열티(충성도) 강화로 객단가가 높아지고 회원 수가 늘어나 배송 건수가 증가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라며 “좋은 상품과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기본에 충실해 2분기에도 신선식품 새벽 배송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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