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가 W12 엔진을 단종하고 새로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V8을 적용한 2025 컨티넨탈 GT의 티저를 16일(현지시각) 공개했다.

새로운 컨티넨탈 GT의 티저 이미지 두 장에는 가벼운 위장으로 감싸여 있는 모습의 외관을 보여주고 근육질 자세로 강력한 성능을 갖춘 것을 암시하고 있다. 

디자인은 최근 한정판 뮬리너 프로젝트에서 볼 수 있었던 몇 가지 주목할 만한 시각적 업그레이드를 포함한다. 헤드라이트는 2022 바칼라 모델에서 볼 수 있는 램프와 같이 아이라이너 스타일이 각 조명 모서리에 자리 잡고 있다. 더 슬림해진 리어 라이트도 바칼라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보이며, 상대적으로 높고 직립된 그릴과 공기역학적으로 더 짧고 넓은 모습을 보여준다.

파워트레인은 벤틀리의 전통적인 W12를 새로운 PHEV V8 4.0리터 엔진이 대체한다. 최고 출력은 기존 659마력 및 900Nm에서 782마력 및 1,000Nm으로 크게 늘어난다. 또한 80km(WLTP 기준)의 전기 주행거리를 제공하며 능동형 4륜 구동에 토크 벡터링, 사륜 조향, 전자식 리어 LSD, 48볼트 전기식 안티롤바 및 어댑티브 듀얼 밸브 댐퍼를 포함하는 섀시를 통해 4개의 휠을 모두 구동한다. 

새로워지는 2025 벤틀리 컨티넨탈 GT는 오는 6월 첫 선보일 예정이다. 

-MOTOR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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