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 게임 개발사 샌디플로어가 신용보증기금의 ‘리틀펭귄’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그레이트 토이 쇼다운. /샌디플로어
그레이트 토이 쇼다운. /샌디플로어

리틀펭귄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신용보증기금에서 운영하는 혁신 스타트업 성장지원 프로그램이다. 우수한 기술력과 유망한 사업력 및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갖춘 기업들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리틀펭귄 프로그램 선정에 따라 샌디플로어는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기술력, 게임성, 사업역량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향후 3년 동안 10억원의 금융지원을 받게 됐다. 

또한 샌디플로어는 이번 지원으로 UI·UX 디자이너, 커뮤니티 매니저, 인공지능(AI) 테크니컬 게임 디자이너 등을 채용하고 게임 개발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이종창 샌디플로어 대표는 “PC, 콘솔 게임의 성장 가능성과 현재 제작하고 있는 그레이트 토이 쇼다운 게임의 게임성과 잠재력을 인정받았다”며 “게임의 퀄리티 향성, 우수 인재 채용등 샌디플로어의 첫 번째 게임 출시에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송가영 기자 sgy0116@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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