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등과 AI 전략 최고위 협의회 AI R&D 분과를 발족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AI 전략 최고위 협의회는 국가 전체 AI 혁신을 이끌기 위해 출범한 민관협의회다. AI 전략 최고위 협의회 AI R&D 분과는 AI R&D 분야 과제를 발굴하고 관련 정책과제를 구체화하는 역할을 맡았다.
20일 진행된 AI 전략 최고위 협의회 R&D 분과 1차 회의에는 이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터넷진흥과장과 조성배 연세대 교수(분과장)를 비롯한 분과위원, ICT R&D 전문기관 IITP 담당자 등 20명쯤의 산학연 전문가가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AI 전략 최고위 협의회 R&D 분과의 운영방향 및 향후계획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 상황 속 AI R&D 이슈 ▲AI-반도체 이니셔티브 내 주요 AI R&D 과제 추진방향 등의 발제와 참석한 위원들 간 민관 AI R&D 방향 관련 토론·논의가 진행됐다.
AI 전략 최고위 협의회 R&D 분과는 격월 개최를 원칙으로 필요에 따라 수시 운영된다. AI R&D 분과는 AI R&D를 중심으로 자유로은 의견 개진의 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김경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AI R&D에 대한 전략적 접근, 심도 있는 논의, 속도감 있는 이행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다”라며 “산･학･연 전문가들의 중지(衆智)를 모아 AI R&D가 우리나라 미래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 핵심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변인호 기자 jubar@chosunbiz.com
- [부음] 김상원(대신증권 금융소비자보호부문장)씨 빙부상
- 와이앤아처, ‘2024 K-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사업 Y Pump-Up 7th Batch’ 참여 기업 모집
- 파수, 파로스 인수합병…OT 보안 시장 진출 본격화
- 심플플래닛, 110억 규모 배양육 국책과제 지원사업 선정
- LG이노텍, R&D부터 일반 사무직까지 ‘전문가’ 육성 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