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17일 대전 중구 공단본부에서 SE-MZ보드 발대식을 개최했다.(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난 17일 대전 중구 소진공 본부에서 세대 통합 협의체 셈지(SE-MZ)보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소진공은 지난 2019년부터 젊은 직원을 주축으로 한 소통채널은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직급별 협의체를 통합했다. 셈지보드는 4급 이상 중간직급 10명, 5급 이하 주니어 직급 10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운영 방향 안내, 조직진단 토론, 동행축제 챌린지 촬영 등을 진행했다. 협의체는 연말까지 다른 공공기관 협의체와 협력해 경영·사업·조직문화 분야 개선점과 혁신방안을 발굴하고, 기관 개선과제의 이사회 안건상정 등 경영 참여 활동도 수행한다. 협의체는 지난해 직접대출 시스템의 가상계좌 통지기능 개선 성과를 달성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젊은 직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기관 조직문화 혁신과 미래 동력 확보에 매우 중요하다”면서 “셈지 단원이 적극적으로 조직 발전 의견을 제시해 소진공이 국민에게 신뢰받는 조직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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