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는 SSG랜더스와 야구 관람객을 대상으로 야구 티켓과 카셰어링 대여료 할인 등을 묶은 ‘쏘카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쏘카가 SSG랜더스와 함께 카셰어링과 야구 직관을 묶은 패키지를 선보였다. / 쏘카
쏘카가 SSG랜더스와 함께 카셰어링과 야구 직관을 묶은 패키지를 선보였다. / 쏘카

이 패키지는 ▲쏘카 12시간 무료 대여 ▲편도 서비스 요금 50% 할인 ▲홈경기 티켓으로 구성돼 경기장까지 이동과 야구 관람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패키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LG트윈스와 3연전 대상 100개 한정으로 판매된다. 각 경기가 열리기 1주일 전 오전 11시부터 경기 시작 4시간 전까지 구입할 수 있다.

SSG랜더스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서도 구매할 수 있다. 전 좌석 패키지 구매가 가능하며 좌석별 티켓 가격에 2만1000원의 패키지 추가금이 더해지는 방식이다. 쏘카 대여료 및 할인 쿠폰은 경기 시작 24시간 전과 4시간 전 두 차례 SMS로 발송된다. 해당 쿠폰은 쏘카 앱에 등록한 후 사용할 수 있고,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60일이다. 

장혁 쏘카 사업개발그룹장은 “야구 관람을 위해 쏘카를 대여해 경기장까지 이동하고 인근 주차장에 반납 할 수 있는 패키지를 선보이게 됐다”며 “다양한 서비스를 아우를 수 있는 경험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허인학 기자 ih.he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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