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기 코엑스 사장(오른쪽 4번째)과 조성환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장(5번째) 등 양기관 관계자가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오는 7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자율주행산업전이 개최된다.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는 코엑스와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7월 열리는 국내 최초 자율주행 전문 전시회 ‘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이하 산업전)’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협회와 코엑스는 7월 17~19일 코엑스 C홀에서 산업전을 열고 자율주행 인지·판단·제어·통신 등 핵심기술을 보유한 국내외 기업과 글로벌 자율주행 기술 발전 현황을 공유한다.

협회는 또 국내 자율주행 기술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국내외 판로 개척을 위해 ‘한국자율주행산업 공동관’을 꾸리고 기업별 비즈니스와 홍보 활동을 지원한다. 동시에 드론과 무인이동체 전문 전시회 ‘2024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와 ‘자율주행 산업 컨퍼런스’도 개최한다.

국내 모빌리티 산업의 미래 기술 트렌드를 조망한다.

조성환 자율주행협회 회장은 “국내 자율주행산업 발전과 새로운 도약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국내 기업이 혁신 기술과 경쟁력을 겸비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밑바탕이 될 수 있는 전시회를 만들 수 있도록 전폭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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