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먹거리·생필품 특가 행사…“한우·대게 반값”

이마트는 인기 먹거리와 생필품을 초특가 판매하는 ‘주말 3일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진행된다. 이른 휴가와 근교 나들이 고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6월 첫 주말 행사를 기획했다는 설명이다.

이마트는 캠핑·나들이에 빠질 수 없는 육류를 혜택가에 선보인다. 한우 등심(냉장)을 최대 50% 할인하고 수입 돈삼겹·목심(냉장) 또한 약 47% 할인 판매한다. 바비큐에 어울리는 파프리카는 개당 990원, 흙대파는 한 봉에 1980원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치즈, 냉동 핫도그, 어묵 등 나들이용 먹거리를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이외에도 러시아산 대게(800g 내외)는 평시 가격 대비 50% 저렴한 마리 당 2만9990원에 판매한다. 봄 암꽃게(국산)는 32% 저렴한 100g당 2580원에 선보인다.

델리 상품도 할인가에 만날 수 있다. 키친델리 닭강정 전 품목과 미니버거 파티팩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각각 30%, 20% 할인한다. 안심텐더, 스시블랙 전 품목, 점보숯불양념 닭다리 등을 혜택가에 판매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6월 시작부터 부담 없는 가격에 장을 보고, 가벼운 마음으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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