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피메디는 호주 최대 임상시험 사이트 CMAX 임상연구소(Clinical Research)와 임상시험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바이오코리아에서 이뤄진 협약식에는 정권호 제이앤피메디 대표를 비롯한 제이앤피메디 관계자와 조이 해리슨 CMAX CBO(기업브랜드책임자), 레이첼 루퍼트 BD 매니저 등이 참석했다.

박종현 제이앤피메디 센터장(왼쪽부터), 이재현 COS, 정권호 대표, 조이 해리슨(Zoe Harrison) CMAX CBO, 레이첼 루퍼트(Rachel Rupert) BD매니저, 임준혁 제이앤피메디 글로벌 BD리드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이앤피메디
박종현 제이앤피메디 센터장(왼쪽부터), 이재현 COS, 정권호 대표, 조이 해리슨(Zoe Harrison) CMAX CBO, 레이첼 루퍼트(Rachel Rupert) BD매니저, 임준혁 제이앤피메디 글로벌 BD리드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이앤피메디

호주는 초기 임상시험에서 빠른 속도와 고품질의 결과, 가격 경쟁력, R&D 비용에 대한 세금 리베이트 등에서 큰 장점을 보이며 임상시험에서 중요한 국가로 주목받고 있다. 본 협약을 통해 양 측은 ▲ 한-호주 제약바이오 기업의 연결과 ▲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호주 임상시험 진행 지원 등을 합의했다.

정권호 제이앤피메디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제이앤피메디의 국내 고객사가 호주 초기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궁극적으로 미국, 유럽과 같은 더 큰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다”며 “두 기업 간 다각적인 협력체계 확립을 통해 더욱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 해리슨 CMAX CBO는 “최근 몇 년간 한국 제약바이오 기업의 업무 비중이 크게 늘며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양질의 임상 연구를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진 한국 기업과의 비즈니스 확대를 통해 두 국가의 임상 발전에 기여하고 호주 임상시험의 조력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동명 기자 simal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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