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오토리스

롯데렌탈의 화물차 전문 금융회사 롯데오토리스가 친환경 상용차를 충전할 수 있는 서비스 제휴처를 확대했다.

롯데오토리스는 롯데이노베이트의 전기차 충전 자회사 이브이시스와 업무 제휴를 맺고 친환경 상용차 EV충전 구독 서비스 ‘비즈패스’ 제휴처를 늘렸다.

비즈패스는 전기 상용차 리스 고객이 매달 일정 비용을 지불하면 월 약정 한도 내에서 급속 충전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구독 서비스다. 급속 충전 요금 50% 할인 및 충전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코노미(월 1만 1900원) 월 충전량 400kwh이내 △프리미엄(월 3만 9000원) 월 충전량 1800kwh 이내 두 가지 옵션 중 고객의 차량 운영 거리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고객은 지난해 11월 출시된 ‘채비(CHAEVI)-비즈패스’와 새롭게 선보이는 ‘이브이시스-비즈패스’ 중 하나를 선택해 가입할 수 있게 됐다. 이브이시스는 현재 전국 도심 인접 지역에 4000기 이상의 충전기를 운영 중이다. 올해 말까지 충전기 7500기를 추가 보급해 규모를 늘릴 예정이다.

롯데오토리스 관계자는 “비즈패스 가입 고객의 충전 인프라 이용 편의성 및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이브이시스와 협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용 상품 출시 및 제휴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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