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비시스가 클러쉬로 사명을 변경했다. 사진=케이비시스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문기업 케이비시스는 클러쉬로 사명을 변경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시장 입지를 넓힌다고 밝혔다.

케이비시스는 최근 100억 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했고, 한국에프디엑스네트웍스 인수 및 자회사 편입을 완료했다. 이번 기회를 통해 클라우드 및 데이터/보안 전문 사업자 간의 연합으로 구성된 통합 법인 출범 및 클라우드 네이티브 및 AI MSP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취지다.

임정순 케이비시스 대표는 LG CNS 및 베스핀글로벌, 클로잇 등 국내 IT 서비스 기업 및 클라우드 MSP에서 경험과 역량을 쌓으며 클라우드 네이티브 투자 유치를 주도했으며, 중소 클라우드 기업 연합으로 구성된 통합법인의 초대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임정순 대표는 “기존 IaaS 중심의 클라우드 MSP 업체들과 차별화된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 및 DevSecOps 역량을 기반으로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사업 및 엔터프라이즈 고객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생성형 AI 기반 플랫폼 구축 분야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대형 금융/엔터프라이즈 고객이 요구하는 End to End 서비스의 이행이 가능한 역량을 갖추기 위해 중소 클라우드 사업자 대상 인수합병 및 공동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병규 에이온인베스트먼트 이사는 “투자자금을 활용해 6월 이내 추가 클라우드 회사의 인수를 마무리 하고, 연이은 추가 팔로우온 투자자로부터 후속 투자를 유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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