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진성 기자] 발로란트 마스터스 상하이에 참가하고 있는 한국 팀 젠지가 EMEA와 아메리카스의 스테이지 1 우승팀을 연파하면서 순항을 이어갔다.

발로란트 마스터스 상하이 플레이오프에서 젠지가 1번 시드를 연이어 격파하며 결승직행전에 진출했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중국 상하이 황푸구에 있는 VCT CN 발로 아레나에서 열린 발로란트 마스터스 상하이 플레이오프에서 젠지가 각 권역 스테이지 1 우승팀을 연파하며 결승 직행전에 진출했다고 4일 밝혔다.

젠지는 30일 마스터스 상하이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프나틱을 상대로 1세트를 내줬지만 2, 3세트를 가져가면서 세트 스코어 2대1로 승리했다. 프나틱은 작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록//인(LOCK//IN)’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마스터스 도쿄’에서 우승을 차지한 강팀이다.

프나틱을 꺾으며 상승세를 탄 젠지는 상위조 2라운드에서 아메리카스 우승팀인 100 씨브즈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2대0 완승을 거뒀다.

EMEA 1번 시드인 프나틱에 이어 아메리카스 1번 시드인 100 씨브즈까지 연파한 젠지는 최소 3위를 확정했다. 이어 오는 7일 열리는 결승 직행전에서 G2 e스포츠를 상대로 결승 진출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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