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헬스케어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최근 발표한 인공지능(AI) 지원 의료기기 승인 기기 중 72개 제품이 510(k)(시판전 신고) 허가 또는 승인을 획득하며, 3년 연속 등록 건수 1위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GE헬스케어는 2022년과 2023년에도 FDA가 업데이트한 목록에서 최다 등재를 기록했다.
GE헬스케어는 ‘정밀 의료’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AI와 머신러닝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정밀 의료는 첨단 의료 영상, AI, 분자 진단 등 다양한 기술을 통합해 개별 환자에 맞춤화 된 진단, 치료, 모니터링 및 사후관리를 제공한다.
GE헬스케어 CTO 타하 카스-하우트 박사는 “GE헬스케어는 AI와 같은 첨단 기술을 활용해 한계를 넘어 헬스케어의 미래를 실현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라며 “의료기기 AI 기술에서 GE헬스케어의 지속적인 리더십은, 의료 서비스를 혁신하고 환자 결과를 개선하기 위한 보다 혁신적인 기술을 제공하고자 하는 GE헬스케어의 노력에 대한 방증”이라고 말했다.
FDA의 공식홈페이지에 공개된 인공 지능 및 머신 러닝(AI/ML) 지원 의료 기기 목록에서 510(k) 승인, De Novo 요청 또는 시판 전 승인(PMA)을 통해 승인된 기기를 확인할 수 있다. 이 목록에는 최근 GE헬스케어가 인수한 BK 메디칼 및 캡션 헬스 및 MIM 소프트웨어 제품을 포함해 72 개 GE 헬스케어 제품의 510(k) 허가 또는 승인이 포함돼 있다.
송혜영 기자 hybri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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