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극재 ASP 내년 1분기까지 하락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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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10일 2차전지 배터리 및 양극재 평균판매단가(ASP)가 올해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며 실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이현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유럽 전기차 시장의 배터리 수요(Q) 둔화와 리튬 가격 하락에 따른 ASP 하락이 4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2차전지 기업들의 올 4분기 실적 방어를 위해서 배터리 및 양극재 출하량 증가가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IBK투자증권은 양극재의 ASP가 올 4분기 약 10% 정도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고 주요 희유 메탈 가격이 하락 추세인 만큼 ASP는 내년 1분기까지 하락을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향후 모멘텀은 개화하는 북미 시장에 맞춰 증가하는 배터리 및 양극재 출하량”이라며 “미국 시장의 전기차 침투율은 8% 수준이나 테슬라 점유율 비중은 48%로 테슬라 이외에 완성차 기업들의 전동화가 진행되는 시점이 출하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구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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