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순매수’ 0.3% 상승 마감…2525.36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51포인트(0.3%) 오른 2525.36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은 1972억원어치 팔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5억원, 1618억원어치 사들이면서 지수는 소폭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0.55%), SK하이닉스(1.10%), 삼성전자우(0.68%), 현대차(0.16%), 기아(0.81%) 등은 상승마감했으며 LG에너지솔루션(-0.46%), 삼성바이오로직스(-0.85%), POSCO홀딩스(-0.95%), LG화학(-0.63%)은 하락했다. NAVER는 보합세를 보였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4.88포인트(0.59%) 오른 835.25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84억원, 509억원을 순매도 했지만, 기관이 1063억원 순매수 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에코프로비엠(1.92%), 셀트리온헬스케어(6.63%), HLB(2.10%), 셀트리온제약(4.59%), JYP엔터(0.64%)는 올랐다. 반면 에코프로(-0.30%), 포스코DX(-2.23%), 엘앤에프(-2.13%), 알테오젠(-1.62%), HPSP(-2.44%)는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3원 오른 1316.2원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