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코스피지수가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 매수세에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지난 9월 이후 약 3달만에 850선을 돌파했다. 대주주 양도세 완화 기대감 등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1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30포인트(0.13%) 상승한 2566.86으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1415억원, 외국인이 564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2017억원을 순매도했다.

대형주 중 셀트리온이 4%대로 올랐고 포스코홀딩스, 포스코퓨처엠, LG화학, 삼성물산, 기아 등도 상승했다. 반면 카카오, KB금융, LG전자, 삼성전자, 신한지주, 현대차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 운수창고, 기계, 의약품 등은 오른 반면 보험업, 통신업, 건설업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65포인트(1.51%) 오른 850.96으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46억원, 844억원을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2331억원을 팔아치웠다.

LS머트리얼즈가 상한가(29.97%)를 기록하며 시가총액 13위로 껑충 뛰었다. 에코프로가 8% 급등했고 알테오젠도 7% 가까운 상승세를 보였다. 루닛, JYP엔터, 셀트리온제약, 에코프로비엠, HLB등도 올랐다. 반면 위메이드, 엘앤에프, 카카오게임즈, 포스코DX, 클래시스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 종이목재, 금융, 인터넷 등은 상승한 반면 방송서비스, 건설, 디지털은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7원(0.05%) 상승한 1297.2원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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