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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박요한 수은 노조 위원장과 윤희성 수출입은행장이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노사 공동 선언문’에 서명한 뒤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은 노동조합 창립 41주년을 기념해 수출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 공동 선언문’을 채택했다고 23일 밝혔다.

수은에 따르면 윤희성 행장은 지난 22일 박요한 수은 노조 위원장과 함께 노사 공동 선언문에 서명했다. 선언문에는 △우리나라 수출 산업의 초격차 유지·경쟁력 강화 △정책 방향·글로벌 금융 수요 부응 △조직의 화합·발전 △건강한 일터 구현 등이 담겼다.

박 위원장은 “노사 화합을 자양분 삼아 수은 임직원 모두가 수출활성화를 통한 국민경제 발전이란 당초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 행장도 “노사 간 소통과 신뢰를 통해 한마음 한뜻으로 구성원들의 화합과 성장을 도모해 긍정적이고 행복한 일터를 일궈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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