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미국 투자 전문가들이 내년 2분기부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하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성장을 할 주식으로는 ‘중국 주식’을 꼽았다.
미국 CNBC가 지난 28일(현지시간) 발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투자자·트레이더·자산관리사 등 300명 응답자 중 절반 이상은 ‘연준이 내년 2분기부터 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으로 전망했다.
응답자의 대부분이 내년에 미국 S&P500 주식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나스닥100에 투자할 것이라는 투자자는 16%였다.
내년에 가장 큰 성장을 할 투자대상으로는 12%가 중국 주식을 꼽았다. 다음으로는 일본 주식, 하이일드 채권, 장기 미국 채권, 비트코인이 각각 8%씩을 차지했다.
미국 증시에서는 올해 큰 주목을 받은 ‘매그니피센트7(애플·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알파벳·엔비디아·테슬라·메타)’이 내년에도 두드러진 성과를 낼 것으로 예상됐다.
응답자의 77%는 매그니피센트7이 S&P500의 나머지 493개 종목보다 더 나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고 답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MS)에 투자하겠다는 응답자가 44%로 가장 많았다. 아마존은 24%, 엔비디아는 12%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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