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증시 마감시황

올해 코스피가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154일 만에 2660선을 상회한 상태에서 장을 상승 마감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무려 14.53포인트(0.55%) 오른 2669.81에 거래를 마치며 올 한해 첫 장을 순조롭게 마감했다. 개인은 3462억원의 주식을 순매도 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72억, 1142억원어치를 순매수 하면서 지수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1.40%)와 SK하이닉스(0.64%), LG에너지솔루션(0.47%), 삼성바이오로직스(3.82%), 삼성전자우(1.12%), NAVER(1.56%)는 모두 올랐다. 반면 세 종목인 현대차(-1.47%)와 POSCO홀딩스(-2.30%), 기아(-2.40%), LG화학(-1.10%)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36포인트(1.43%) 오른 878.93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849억, 574억원의 주식을 팔아치운 반면, 외국인은 1217억원어치를 사들이면서 지수가 상승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엘앤에프(0.74%), HLB(4.93%), 셀트리온제약(29.93%), JYP Ent.(0.10%), 리노공업(10.37%)은 상승 마감했다. 이와 달리 에코프로비엠(-1.56%)과 에코프로(-1.39%), 알테오젠(-7.11%), HPSP(-2.17%)는 하락했다. 이날도 어김없이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날 종가(7만5900원)로 마감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2.40원 오른 1300.4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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