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부두에 컨테이너들이 쌓여있다. ⓒ뉴시스](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1/CP-2023-0078/image-a6aef984-82e0-4d57-b9e0-8283c66b7b60.jpeg)
원·달러 환율과 국제 유가가 내리면서 수출·입 물가가 나란히 하락했다.
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12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수입물가는 전월 대비 1.7% 하락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8.2% 하락했다.
원화 기준 수입물가는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 하락하면서 함께 내려갔다. 지난달 월평균 두바이유가는 베럴당 77.33달러로 전월(83.55달러) 대비 7.4%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도 월 평균 1303.98원으로 같은 기간 0.5% 하락했다.
원재료는 광산품을 중심으로 전월 대비 4.6% 하락했다. 중간재는 화학제품, 석탄및석유제품 등이 내리며 0.4% 내렸다. 자본재는 0.3% 상승한 반면 소비재는 0.1% 하락했다.
지난달 수출 물가 역시 0.9% 내렸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4.1% 내렸다.
농림수산품은 1.7% 상승했고 공산품은 0.9% 내렸다.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가 올랐으나 석탄및석유제품, 화학제품 등이 내린 영향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시중은행 선도금리계약 급증했지만…금리 인하에 ‘터닝포인트’ 온다
- 포스코 회장 후보 롱리스트 D-1…신뢰 떨어진 후추위 어쩌나
- 캐피탈 대출 연체 ‘신용 대란’ 후 20년 만에 3조 넘었다
- 국토부, 전세사기 의심 공인중개사 점검해보니…429명 적발
- 보험사 지급여력 비율 224.2%…전분기 比 0.6%P↑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1
+1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