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제주반도체가 투자 경고종목 지정, 인텔 1분기 실적 하향 전망 영향으로 장 초반 약세다.
26일 오전 10시 6분 기준 제주반도체는 전일 대비 3000원(8.82%) 하락한 3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주반도체의 약세는 투자경고종목 지정, 글로벌 반도체 기업 인텔이 시장 전망치에 못 미치는 실적 가이던스가 나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25일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공시시한은 이날 오후 6시다. 또한 이날 제주반도체를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했다.
또한 25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인텔은 지난 4분기 매출이 154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 늘어났고 총 순이익은 26억 달러, 주당 63세트로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4분기 실적 호조보다 시장이 주목한 것은 1분기 실적 가이던스 하향 조정이었다.
인텔은 올 1분기 실적 가이던스로 조정 주당순이익(EPS) 13센트와 매출액 122억~132억 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EPS 34센트, 매출액 143억달러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이의 영향으로 제주반도체를 비롯한 반도체 업종 대부분이 하락하고 있다. 동 시간 대 반도체 업종이 2%대의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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